웨인 루니 동생, 美 올랜도 시티 입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1.27 08: 18

영국의 축구 스타 웨인 루니(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생 존 루니(22)가 미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과 여러 매체들은 웨인 루니의 동생 존 루니가 미국 축구팀 올랜도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존 루니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 리그 사커(MLS) 뉴욕 레드 불스에서 뛰었지만 이번에는 MLS보다 2단계 낮은 유나이티드 사커 리그에서 뛰게 됐다.

잉글랜드 4부리그(리그 2) 메이클즈필드 타운서 2010-2011 시즌까지 몸을 담았던 존 루니는 지난 시즌 뉴욕 레드 불스로 팀을 옮긴 뒤 정규리그 5경기와 컵대회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뒤 올랜도 시티로 팀을 옮기게 됐다.
한편 존 루니를 영입하게 된 아드리안 히스 올랜도 시티 감독은 "존 루니와 계약을 맺어 기쁘다. 그가 진정으로 우리 팀의 한 조각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존 루니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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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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