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가 오는 3월 3살 연상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27일 아웃사이더 소속사 측은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웃사이더가 3월 3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무용단 단장과 문화콘테츠 기업 대표를 겸하고 있는 세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중인 아웃사이더는 예비 신부와 6개월 가량 만나왔으며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헐벗고 차가운 몸과 마음을 자신의 온기로 감싸준 한 사람을 만나 평생초록 함께 아파하고 함께 외로워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지난 2009년 '속사포 래퍼'로 이름을 알리며 가요계에 등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군복무 중이며 오는 9월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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