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엠블랙 1위에 축하메시지 "벅찬 눈물이 글썽"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7 09: 43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지난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전쟁이야’로 1위에 등극한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이자 친동생인 천둥을 축하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으아. 이건 무슨 감정이지? 개똥이 1위 축하! 난 기쁠 땐 웃고 슬플 땐 우는 스타일이라 우리 1위할땐 항상 기뻐서 광대승천 했는데! 개똥이 1위하는거 보니까 벅찬 눈물이 글썽글썽. 이게 뭐지? 엄마의 마음인가 봐요.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엠블랙 ‘전쟁이야’ 1위 축하! 개똥이 1위하면 추겠다고 한 토마스 왜 안춤?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커다란 노란색 병아리 얼굴 모양 모자를 쓰고,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하나같이 다 예쁘고 사랑스럽다. 동생을 챙겨주는 마음까지도”, “귀엽다.삐약이 모자 쓰고 나들이라도 가는 건가?”, “동생이 자랑스러운 누나의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10일 4번 째 미니앨범 ‘100%(백퍼센트)’의 ‘전쟁이야’를 발표했다.
lucky@osen.co.kr
산다라박 미투데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