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한 머릿결을 위해서는 두피관리가 우선이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수분이 부족하여 각질이 생는 것은 물론 윤기 없이 푸석해진 모발과 함께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피지 분비가 과다한 지성 두피의 경우에는 비듬과 염증으로 쉽게 이어 지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을 방치하면 가려움, 뾰루지와 함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두피의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샴푸를 할 때에는 우선 미지근한 물에서 모공을 열어 준 후, 샴푸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지압 효과를 주면서 롤링하듯 문지르면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단, 너무 힘을 주어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각질이 심해지고 두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조심 해야 한다.
준오헤어 관계자는 "지성 두피의 경우에는 뜨거운 물로 샴푸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건성 두피의 경우에는 과도한 두피 샴푸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게다가 두피가 많이 상했을 경우에는 항생제, 피지 억제제 등이 함유된 의약품을 처방에 따라 활용하도록 하고 뾰루지가 난 부위에는 평소에도 가급적 손을 대지 말고 지나친 음주와 사우나를 자제하는 편이 현명하다.
이밖에도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를 습관화 하고 수시로 미스트 타입 헤어 에센스를 활용하여 건조한 겨울철 건강한 두피와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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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