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41)이 올해 봄 세쌍둥이의 아빠가 된다.
송일국 소속사는 27일 OSEN과의 통화에서 “송일국의 아내가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봄에 출산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일국과 가족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봄에 태어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송일국은 현재 ‘발효가족’ 바쁜 촬영 중에서도 건강한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와 아빠수업을 틈틈이 하고 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부산지법 판사 정모씨와 결혼했다. 부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정도로 애처가인 송일국은 결혼 4년이 지나도록 2세 소식이 없어 주변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2년 흑룡의 해에 세쌍둥이라는 큰 선물을 얻게 됐다.
한편 송일국은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에서 기호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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