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한재석, 10년 전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 '눈길'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7 15: 04

[OSEN=박미경 인턴기자] 종합편성TV 채널A 새수목극 ‘불후의 명작’에서 상대역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박선영과 한재석이 서로의 아름다운 인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10년전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봉사활동을 함께 해온 사이로 지난해에는 동시에 제주 7대 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적이 있기도 하다.
박선영은 한재석에 대해 “잘생겼고 훈남이시니까 너무 즐겁다”면서 “첫 촬영이 시작됐고 아직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지만 편하게 잘 해주실 것 같다. 세 살 오빠인데 제가 밑에서 잘 받들고 팀웍을 잘 다지면 너무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재석은 “박선영씨는 몇 해전부터 모임에서 같이 활동도하고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 제일 매력이라고 하면 웃는 모습이 예쁘고, 복스럽고,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김치 전문 드라마로, 두 사람은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반면 김치의 전문적 지식은 없어 창피하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김치를 맘껏 먹어볼 수 있고, 한국의 대표상품 김치를 해외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기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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