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끝난 뒤 판정을 두고 서로 언쟁을 벌인 김건태 심판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김광호 상벌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상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코자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벌위원회에는 법무법인 ‘광장’의 주완 변호사와 더불어 장재옥 교수(중앙대 법대), 권광영 흥국생명 단장, 송대근 스포츠동아 대표, 박상설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및 황승언 경기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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