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는 27일 이호준(36)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시즌 11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3리(93안타) 14홈런 62타점을 기록한 내야수 이호준은 지난해 연봉 5억원에서 50% 삭감된 2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44명과 재계약을 마쳐 95.7%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미계약자는 정우람(투수), 정상호(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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