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정글의 법칙’ 뒷이야기 “김병만에게 서운” 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28 08: 16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개그맨 김병만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광희는 최근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녹화에서 MC들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김병만에게 서운했던 점을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있다”고 대답해 김병만을 당황하게 했다.
서운한 이유에 대해 “생선을 잡아오면서 내일은 더 큰 거 잡아 온다 약속했는데 늘 조그만 것만 잡아왔다”며 “악어가 있어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서운하다”고 철부지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류담은 “생선을 잡는 강에 악어가 살아 굉장히 위험했지만 나중에는 병만이 형이 악어를 이길 것 같았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병만은 정글에서는 말하지 못했던 큰 형으로서 가졌던 책임과 부담감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모든 멤버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며 김병만 족의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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