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와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규종의 데이트가 포착됐다.
루나와 김규종은 최근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14회분 촬영에서 햄버거 데이트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 시동을 걸었다.
극중 고봉실(김해숙) 아줌마의 철부지 막내딸 서인영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루나와 뮤지컬 배우 지망생 니키로 분해 훈남의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 김규종의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인영과 니키가 경찰서에 가게 된 계기로 둘 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고 항상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아웅다웅하던 인영과 니키는 햄버거 데이트를 시작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싹 틔우게 될 예정이다.
촬영 당시 루나에게 다가선 김규종과 그 모습에 당황한 루나의 표정에서 가슴 뛰는 소리가 느껴질 정도였고 더불어 NG를 낸 두 사람의 촬영 모습도 귀여운 커플 느낌이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촬영 장면은 극 중 인영과 니키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는 장면이다”며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인영과 니키, 이들 사이의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가 약초 재배를 위해 옥상에 비닐 하우스를 만든 가운데 비닐하우스의 섬광을 발견하게 된 데이비드(천호진)의 의혹의 눈빛이 더해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28일 오후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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