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의 박세영이 첫 등장부터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내일이 오면' 26회에서 서유진 역을 맡아 첫 등장한 박세영이 청순한 미모와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것.
이 날 방송에서는 유학생활 중 귀국한 서유진(박세영 분)이 아버지 서인호(최종환 분)의 수하에서 일하게 된 일봉(이규한 분)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진난만하고 당돌한 성격의 유진은 앞으로 일봉의 어설픈 거짓말도 믿어주며 그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

박세영은 "첫 촬영 때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는데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규한 선배님을 비롯 선생님들과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촬영을 잘 마쳤다. 유진이는 천진난만하고 당돌하지만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일이 오면'은 오늘(29일) 오후 8시 40분에 27회가 방송된다.
pont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