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S.E.S 출신의 가수 슈가 남편을 사랑하지만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절대 키스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주변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의학 토크쇼 '닥터의 승부' 녹화 현장에 참석해 "남편이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키스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 낳고는 변했다. 특히 키스를 할 때는 양치질을 꼭 한다"라며 "스킨십은 줄어든 대신 애정 표현은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전해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슈는 농구선수인 남편 임효성 선수를 위한 특별 건강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임효성 선수의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서 묻는 MC의 질문에 “사슴뿔, 뱀탕 등을 즐겨 먹는다” 라며 내조 비법을 밝혔다.
특히 슈는 임신 기간이 너무나 행복했었다고 말하며 “매년 임신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해 임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는 엎드려 자기와 높은 베개 중 건강에 더 치명적인 수면 습관은 무엇인지, 키스는 과연 만병통치약인지에 대해 16인의 닥터군단이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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