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22, 한국명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배상문(26, 캘러웨이)은 공동 4위에 기록됐다.
존 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근처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존 허는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쳐 단독 선두 카일 스탠리(미국)를 5타로 추격하게 됐다.
한편 2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배상문은 3라운드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븐파 72타를 기록, 한 계단 내려 앉은 공동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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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