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하프타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김현민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는 하프타임에는 처음으로 1대1 맞대결이 열린다. 신인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KGC 오세근과 오리온스 최진수가 진검승부를 펼치고 KCC 전태풍과 SK 김선형도 숨겨둔 개인기를 선보인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덩크슛 대회는 전날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선수 이승준과 김선형이, 외국인선수로는 KT 찰스 로드와 KCC 디숀 심스가 하프타임 때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매직팀에서 전태풍, 김선형, 문태종, 이승준, 오세근이 베스트5로 나서고 드림팀은 모비스 양동근, KT 조성민, 동부 김주성, 문태영, 동부 로드 벤슨이 선발로 뛴다.
한편 매직팀 올스타로 선발된 KCC 하승진과 SK 알렉산더 존슨은 부상으로 인해 KCC 디숀 심스와 전자랜드 허버트 힐로 교체됐다. 정규리그 성적에 따라 매직팀은 KGC 이상범 감독, 드림팀은 동부 강동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