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멤버들, 싱크로율 100% 가족 공개..'피는 못 속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29 18: 04

[OSEN=김경주 인턴기자]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싱크로율 100%의 가족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각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과 똑같은 말투, 똑같은 외모의 가족들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이윤석의 누나로 등장한 이연경 씨는 다짜고짜 개그맨 이경규에게 다가가 "우리 윤석이 좀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아나운서 전현무에게는 "우리 윤석이한테 왜 그러냐"라고 소리쳐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석은 "누나, 흐름이 있는거다. 흐름을 좀 보고 해라"라고 쑥스러워 했고 멤버들은 "윤석이처럼 누나 분도 개그랑 상황을 짜 오신 것 같다. 행동이 정말 똑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부활의 김태원은 자신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큰 형과 함께 등장했다. 외모는 동안을 자랑해 '김할매'라는 별명을 가진 김태원과는 전혀 딴 판이었지만 톡 쏘는 말투와 개그 감각은 김태원과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국진과 똑 닮은 큰 형 김재진 씨도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trio88@osen.co.kr
'남자의 자격'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