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경기에서 승리한 쪽은 드림팀이였다. 승리에 대한 압박감에서 잠시 해방된 스타들이지만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신기(神技)를 보여줬다.
드림팀은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43-11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드림팀은 지난해 올스타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문태영(LG)는 2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MVP에 선정됐다.
하프타임때 치어리더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