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양준혁, 연예대상 신인상에 자부심.."예능은 내가 최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29 18: 2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야구 해설자이자 방송인 양준혁이 지난해 KBS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각자 자신의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양준혁은 자신을 보고 '1박 2일'을 외치는 행인에게 "신인왕 받은 양준혁입니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그리고 윤형빈과 그의 어머니와 함께 조를 이뤄 조랑말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패키지 여행의 일환으로 제주도 만장굴을 찾은 그는 아버지와 정답게 손을 잡고 관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자신을 본 관광객이 "'1박 2일'!"이라고 말하자 "'남자의 자격'"이라고 외치며 멀어져가는 관광객의 뒷모습에 "신인왕 받은 양준혁입니다!"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해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쇼 오락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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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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