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엄태웅, 12시간 오징어 잡기 '울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29 18: 58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이 12시간 동안 오징어 잡기에 당첨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EBS의 '극한 직업'을 패러디한 '5대 어선 특집'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가장 고된 작업인 오징어 잡기 어선 탑승에 엄태웅이 당첨, 울상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국인의 겨울 밥상' 특집으로 5곳의 지역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포항에서 다시 모인 멤버들에게 나 PD는 "이제 1부 특집은 끝났고 2부를 시작할 때다"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EBS '극한 직업'을 패러디해 어선을 타고 물고기를 잡는 '5대 어선 특집'을 예고한 것.
엄태웅은 12시간 동안 작업하는 오징어 잡이 어선 탑승을 결정을 위한 '단판 딸기 게임 생선 이름대기'에서 바로 탈락, 오징어 잡기 체험에 당첨됐다.
그는 평소 이 게임에서 취약한 면을 보여온 바 있다. 이에 그는 "나를 가라고 하는 게임이다"라고 울상을 지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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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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