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K팝스타' 박지민 노래듣고 "정말 고맙다" 감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1.29 21: 23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박지민이 심사의원 박진영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9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FINAL'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민은 알 켈리의 'I believe I can fly'를 선곡, 잔잔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 노래가 진행될수록 본인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을 뽐냈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모두 얼굴에 미소를 띄고 박지민의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접한 보아는 "사실 처음엔 별로였지만, 중간부터 박지민을 보게 됐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불러서 뻔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갈수록 이 뻔한 노래를 '박지민스럽게 해석을 해서 부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호평을 보냈다.
박진영은 "정말 고맙다. 아직 지민양은 4분을 끌고 나갈 수 없다. 아직까지 그런 경험이 없다"며 "중후반에 몰아쳐서 불렀다. 나는 소름이 끼쳤다"고 극찬했다.
한편 보아는 박지민을 SM으로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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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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