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YG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진은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YG 가고싶어라. 전 디지털 음원 3곡 낸 '개수'니까요!! 개그맨이자 가수!! 양사장님! 그룹 "원헌드레드" 지켜봐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진은 후드 티셔츠에 달린 모자를 쓴 채 물안경으로 눈을 가리고, 얼굴에 흰 물감으로 YG를 써 놓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김경진 옆에 켜진 노트북에는 '나도 YG 가고 싶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정형돈에 이어 김경진도?", "개그맨들의 YG를 향한 홍보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형돈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 현장에서 YG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YG에서 개그맨 모집은 안 하느냐"고 물었으며 이에 YG의 수장 양현석 사장이 긍정적인 답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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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