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병진, 30일 새벽 득녀 "순산했어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30 07: 53

개그맨 이병진이 30일 새벽 첫 딸을 얻은 기쁨을 알렸다.
이병진은 30일 새벽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똘희 탄생을 축하해주세요. 조금전 1시21분. 똘희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 덕에 순산했어요. 지금 엄마품에 안겨 똘희 식사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내 아내 그리고 똘희. 여러분들께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병진은 지난 해 11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임신 8개월 된 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었다.

그는 "결혼 후 임신을 위해 노력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라디오 프로그램 스케줄을 가면 늘 같은 장소에서 다산의 여왕 김지선을 만났다. 그때 김지선은 넷 째 아이를 출산한 후 였는데 김지선이 자신의 기운을 주겠다며 배를 만지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정말 아내가 임신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병진의 딸 출생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정말 축하한다. 다소 늦은만큼 더욱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길 바란다"며 이병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