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콤비 김대희-김준호가 케이블채널 SBS Plus '현금택시' 시즌2 MC로 발탁됐다.
김대희-김준호는 그동안 개그와 버라이어티를 넘나들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처럼 메인 MC로 활동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김대희는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금택시' MC 확정은 모두 김준호 덕이다. 오랜 기간 알고 지낸 김준호와 함께 MC로 활약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금택시' 시즌2는 기존 최양락-정찬우가 진행했던 시즌1의 틀을 벗고 새롭게 단장, 퀴즈를 풀어 획득한 상금을 얻는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획득한 상금으로 평소에 바라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택시'의 콘셉트로 바뀌었다.
한편 '현금택시' 시즌2는 오는 2월 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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