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달콤 짜릿한 베드신을 펼친다.
정우성과 한지민은 최근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7회분 촬영에서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베드신을 소화했다.
30일 공개된 베드신 사진에서 정우성과 한지민의 설렘 가득한 표정을 담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베드신이 펼쳐질 장소는 지나(한지민)와 강칠(정우성)이 단 둘이 떠나 살게 되는 강원도 집이다. 둘이서 사랑을 가꾸어갈 장소에서 맞는 첫 날밤이기에 로맨틱함을 더한다. 또한 이들의 첫 날밤은 간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칠과 그와의 매 순간을 뜻 깊게 보내려는 지나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다.
강칠과 지나의 우연 같지만 숙명적인 사랑은 결코 쉽지 않았고 지난 15회에서 자가 치료되던 강칠의 간암이 급격히 악화되며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애틋해진 강칠과 지나의 첫 날밤이기에 더욱 애절함을 증폭시킨다.
특히 극중 매번 로맨틱한 순간에 서투른 모습을 보여 묘하게 웃음을 자아내는 순수남 강칠의 베드신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30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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