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올해 첫 200만 돌파 ‘롱런 조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30 10: 48

영화 ‘댄싱퀸’이 2012년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첫 영화로 기록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댄싱퀸’은 지난 28일 누적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순익모드로 들어선 가운데 불과 하루가 지난 29일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30일 기준 관객수 210만 968명을 동원해 개봉 2주차 만에 200만을 가뿐하게 돌파했다.

특히 23일부터 29일까지 146만 7758명의 관객수를 동원해 같은 시기 139만 5911명을 모은 영화 ‘부러진 화살’, 65만 5272명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신비의 섬’, 65만 2475명의 ‘장화신은 고양이’, 36만 5737명의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를 가볍게 제치고 개봉 2주차에도 누적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댄싱퀸’은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에 공감 코드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SNS 등에서 재관람 강추 릴레이가 일고 있는 것이 흥행의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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