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내달 1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에버턴-맨체스터시티전에서 국내축구팬의 69.36%가 선두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6.60%로 집계됐고, 나머지 14.04%는 리그 하위권 에버턴의 승리를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1-2 맨시티 승리 (13.25%)가 1순위로 집계됐다. 리그컵에서 탈락했지만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은 맨시티는 이번 경기를 꼭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로텔리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고 야야 투레와 콜로 투레 형제의 아프리칸네이션스컵 차출 관계로 전력 공백이 예상되지만,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순위가 14위까지 내려간 에버턴을 꺾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3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스토크시티전에서는 참가자의 대다수인 84.98%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전망은 10.08%로 나타났고, 스토크시티 승리는 4.98%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2-0 맨유 승리(16.9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루니, 나니, 영 등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맨유지만 현재 주전으로 뛰고 있는 멤버들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며 분투하고 있다. 박지성도 지난 리버풀전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리는 등 어려움에 빠진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홈팀의 이점까지 안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예상됐다.

1경기 스완지시티-첼시전에서는 첼시의 승리 예상이 63.9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무승부 19.83%, 스완지 승리 16.23%가 뒤를 이었다. 스코어별 투표율은 0-2 첼시 승리 16.10%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첼시는 팀내 득점 선두인 램파드의 부상과 토레스의 부진으로 비상이 걸렸지만 원정에서 단 0.82골을 허용, 철벽 수비를 펼치며 공격진의 구멍을 메우고 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6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9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