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다큐, 극장 개봉 취소 "번복 유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30 10: 53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JYJ의 다큐 '더 데이'의 극장 개봉이 취소됐다고 30일 밝혔다.
씨제스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다큐를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결정 하고 지난해 12월 5일, CGV와 업무 협의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양측의 담당과에서 계약 내용 검토가 완료돼 보도자료가 배포됐으며 20일에 날인 된 계약서를 받았다. 그러나 20일 CGV는 최종 결정권자의 승인이 나지 않은 계약이므로 계약을 초기화 해야겠다고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씨제스는 또 "'더 데이' 상영 건이 내부 보고 및 진행 프로세스 원칙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사례로 지목되면서 상영이 어렵게 됐다고 CGV가 밝혔다"면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자 하는 CGV를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 제기 하여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약속한 상영을 번복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씨제스는 지난 19일 "오는 2월9일 '더 데이'가 CGV전국 주요 20개 상영관에서 개봉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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