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킹' 김장훈, 꽃배달 론칭 기념 콘서트 '예매 1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1.30 14: 09

최근 기부를 위해 꽃집 사장으로 분한 가수 김장훈이 꽃배달 론칭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공연이 예매 순위 1위를 달려 큰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예매전문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김장훈의 '꽃서트'는 예매시작과 동시에 30일 현재 실시간 공연예매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김장훈 플라워 사랑’이란 꽃배달서비스 사업 론칭 계획을 알린 김장훈은 이를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2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00명의 관객을 초대, 론칭기념 콘서트 ‘김장훈의 꽃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하 콘서트에서는 기존 공연료 평균 99,000원이 아닌 전석 35,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을 내걸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의 공연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이 기부를 목표로 진행될 이번 꽃배달 사업의 홍보대사를 맡는 관객들에게 35,000원으로 입장료를 인하하겠다며 나머지 비용은 홍보를 맡아줄 관객들을 위한 감사비 지원 명목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콘서트킹 김장훈의 공연답게 환상적인 4D 연출, 2층 객석까지 순간이동까지 콘서트킹 김장훈의 공연다운 다양한 볼거리로 99,000원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훈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 수익금은 중중장애아동을 치료 병동건립비용 200억원, 독도와 동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전용 광고판 설치비용 100억원 등의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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