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새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이하 닥꽃밴)’가 오늘(3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을 위한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닥꽃밴’은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을 제작한 감독 이권이 연출을,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이재학 음악감독이 드라마 음악을, 영화 ‘식객’, ‘꽃보다 남자’의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참여한 배월이 미술감독으로 참여했다.
#1 10대들의 사회문제 리얼하게 들춰낸다
학원 폭력, 빈부격차, 꿈에 대한 갈망과 현실과의 괴리 등 현재 대한민국 10대들이 겪고 있는 각종사회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청춘들의 복잡한 심리와 감정을 감각적인 대사와 카메라 기법으로 담아낸다. 더불어 파워풀한 록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청춘들의 에너지까지 더할 예정이다.
#2 꽃미남 배우들의 연기 열전
시니컬, 카리스마, 카사노바, 터프가이, 4차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꽃미남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안구정화 멤버에는 187cm 키의 이국적인 마스크가 매력적인 신인배우 성준이 밴드의 리더 권지혁 역할을 맡았으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시크한 이현수 역에 도전한다. 또한 배우 이현재가 과묵한 드러머 장도일 역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화제가 된 김민석이 키보드 서경종 역을 맡아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더불어 tvN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신인 유민규가 베이스 기타의 김하진 역을 맡아 활약한다. 특히 영화 ‘오싹한 연애’, ‘퀵’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민기가 똘끼 충만한 음악적 재능으로 밴드를 이끌어 가는 인물 병희로 특별 출연한다.
#3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음악
록 밴드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음악은 ‘닥꽃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열정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강남 유일의 달동네에서 살다 어느 날 갑자기 대한민국 1%, 하이클래스 고등학교로 입성하게 된 안구정화 멤버들은 가진 것이라고는 음악 밖에 없는 소년들이다. 이들의 록 스피릿 충만한 공연은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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