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경남 합천 대장경 천년관에서 공개된 드라마 '무신' 제작발표회에서 김종국 (주)MBC경남사장, 정현태 남해군수,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 김두관 경남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하창환 합천군수가 MOU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던 몽고에 맞서 필사항전을 벌이며 힘겨운 전쟁 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새기고, ‘삼별초’등을 설립한 고려 무인들의 삶과 뜨거운 조국애를 다룬다.
배우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홍아름, 주현,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무신'은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