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선공개곡 '내가 싫다'로 음원차트 바로 1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31 08: 22

 가수 케이윌이 약 1년만의 공백을 깨고 31일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내가 싫다'를 발표, 곧바로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다.
이 곡은 31일 오전 현재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동안 1위를 차지해온 린의 '시간을 거슬러'는 한계단 밀려났다.
'내가 싫다'는 휘성, 이승기, 씨앤블루, 백지영, 케이윌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포맨의 '못해', '살다가 한번쯤'을 작사한 민연재가 호흡을 맞춘 곡. 연인을 떠나보낸 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려 하지만 결국 삶의 구석구석 녹아있는 그 존재를 잊지 못하고 원망섞인 바람을 토해내는 내용이다.

케이윌표 정통 발라드에 목말라 있던 대중에게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가 싫다'가 매우 반가울 것으로 보인다.  
케이윌은 선공개곡 '내가 싫다'에 이어 2월 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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