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보랏빛 시스루 드레스로 '파리의 여신' 뽐내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1.31 11: 38

모델 이혜정이 '파리 2012 S/S 컬렉션'에서 총 5개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오뜨꾸뛰르 무대에 잇달아 등장해 여신자태를 뽐냈다.
오뜨꾸뛰르는 일반적인 기성복과는 달리 디자이너의 철학을 담은 예술적이고 고급스러운 작품을 말한다.
크리스찬 디올의 컬렉션에서는 보랏빛이 감도는 시스루 스타일의 엠파이어라인 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 동시에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더불어 엘리 사브의 컬렉션에서는 살구빛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보는 것만으로도 봄을 느껴지게 했다.
또한 오프닝 장식의 영광을 차지한 맥심 시몬스 컬렉션에서는 뱀가죽 느낌의 소재와 절개가 포인트 적인 디자인에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마무리를 해 미래지향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란 말꼬리처럼 머리를 정수리 위까지 하나로 올려 묶은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혜정은 구스타보 린스, 줄리앙 훠니 등의 컬렉션에 참가해 패션관계자들 사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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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2012 S/S Haute Coutre- Christian Dior, Elie Saab, Maxime Simo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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