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신영일,'코갓탤' 시즌2에서도 공동MC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31 10: 3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지난해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MC로 활약한 방송인 노홍철과 신영일이 이번 시즌2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노홍철과 신영일 콤비는 오는 2월 중순부터 펼쳐질 1차 지역예선 현장부터 직접 찾아, 대기실에서 연습중인 지원자들의 친구 가족들과 함께 응원전에 동참,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심사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지원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서 두 사람은 ‘코리아 갓 탤런트 2’가 공개한 지원자 공개모집 영상에서 뉴스 앵커로 변신, 마치 진짜 뉴스 앵커라도 된 듯 능청스럽게 지원방법과 일정, 예선 합격 노하우를 전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정종연 PD는 “시즌1에서 두 MC는 친근하면서도 진솔한 모습으로 지원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며, “지난 시즌에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이번에는 더욱 빛을 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홍철과 신영일 두 사람은 “지난해 만났던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반짝이는 재능꾼들, 그리고 그들이 선보인 화려하고 신기한 퍼포먼스들이 주었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흥분된 현장에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며 “이번에는 어떤 또 다른 숨은 재능인 들이 나타날지, 어떤 신기한 재능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지, 벌써부터 지역 예선이 너무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지원하시길 바란다. 꼭 지역 예선에서 만나 뵙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갓탤2’는 지원자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중순부터 대규모 전국 지역 예선을 시작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될 예정. 결과에 따라 진출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오는 6월 시청자들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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