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이 브라질에 '서태지 숲'을 조성했다.
서태지 팬클럽 '서태지매니아'는 서태지의 가요계 데뷔 20주년을 맞아, 브라질의 열대 우림 과피 아수에 '서태지 숲'을 만들었다.
팬들은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지난 해 다양한 이벤트로 비용을 마련했으며 지난 해까지 모은 금액은 약 38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숲'은 영국 환경 보호 단체 '월드 랜드 트러스트'에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는 오는 3월 21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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