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유’ 이태원 비욘세 김혜린, JYP서도 연락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31 10: 57

이태원 비욘세라 불리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참가자 김혜린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혜린은 ‘메이드 인 유’에 출연하자마자 캐스팅돼 현재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 중인 조보아 뺨치는 미모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혜린은 온라인 예선 당시 초등학교 시절 연습생으로 몸 담았던 JYP에서도 다시 연락을 받고 다른 기획사에서도 연락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김혜린은 “첫 관문을 통과한 만큼 아이돌 멘토들의 지도아래 배우는 게 많을 것 같아 ‘메이드 인 유’에서 중도에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며 “제2의 조보아로 불리는 건 사양하고 싶다. 어떤 경우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메이드 인 유’ 정상을 향해 도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혜린이 이 같은 각오를 밝힌 것은 지난 28일 방송된 ‘아이돌 마스터리그’ 1차 무대 이후 자진 하차한 조보아와 비교해 ‘김혜린도 얼짱 아이돌 조보아처럼 도중 하차를 선언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들이 심심찮게 나돌고 있기 때문.
조금만 기량을 닦으면 지금 바로 걸그룹 멤버로 투입돼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어온 김혜린은 실제로 이미 적지 않은 연예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린은 “외모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리그’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는 믿고 싶지 않다. 그런 만큼 결코 경쟁을 내 스스로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선 경쟁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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