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만찬' PD "형 이적 연기 못해서 카메오 안시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1.31 16: 37

MBC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 연출자이자 이적 형인 이동윤 PD가 이적 카메오 출연에 대한 재밌는 답변을 들려줬다.
31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동윤 PD는 "'하이킥'에 나온 형 연기를 봤는데 못해서 (카메오 출연) 아예 말안했다. 앞으로 연기가 나아지면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PD "한식당 아리랑을 배경으로 4명의 여자들의 이야기이다"며 "기본적으로 모짜르트와 살리에르의 이야기인데 단순히 재능을 가진 사람과 그것을 질투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거기에 더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과 엇갈린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이번 작품에 대해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을 배경으로, 아리랑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신들의 만찬'은 오는 2월 4일(토) 밤 9시 50분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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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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