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박진영의 금쪽같은 자식 사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1.31 16: 54

박진영이 제 자식 챙기기에 분주하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JYP의 합작품인 '드림하이2'의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
박진영은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 혼신을 쏟았다. JYP가 제작사인 만큼 이미 기획 단계부터 제작 전반을 주도한 상황. 시즌1에 이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함은 물론 OST와 퍼포먼스의 총괄 디렉터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작품 홍보에도 열을 올리는 중이다.
박진영은 '드림하이2'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미투데이에 홍보성 글을 남기는가 하면, 첫 방송 직후 미투데이 등을 통해 올라온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2회 방송을 앞둔 31일에는 "어제 '드림하이2' 1회에 대한 의견들 너무 감사해요. 자 그래도 2회까지는 보셔야 또 제대로 된 평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오늘밤 끝나자마자 여러분들 의견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는 글을 또 다시 게재하며 시청을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1회를 통해 공개된 OST Part 1 수록곡 'Falling'을 직접 작사 작곡, 가창까지 소화해냈고 이 밖에도 다양한 OST 수록곡 작업에 직접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첫회를 통해 시즌1 때보다 한층 더 찌질해진 양진만 역할을 열연하면서 성장한 연기력도(?) 입증했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어찌 안 예쁠 수 있을까. 박진영은 제작자 입장은 물론 연기자, 홍보 담당자 등 다양한 역할을 두루 소화하며 '드림하이2' 행보의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이 흠뻑 묻어난다.
한편 '드림하이2'는 첫회부터 10.5%(전국, 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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