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코일, “미야이치, 젊고 재능 많은 선수”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2.01 00: 58

일본의 신성 미야이치 료(20, 아스날)가 ‘블루드래곤’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볼튼 원더러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스날로부터 미야이치 료를 임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볼톤의 오웬 코일 감독은 “미야이치 료는 젊고 매우 재능이 있는 선수이며 빠르고 역동적이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볼튼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하며 남은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볼튼은 미야이치 료가 2일로 예정된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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