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에 뜬다 '최초 내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01 08: 12

세계적인 뮤지션 라디오헤드와 스톤로지스가 오는 7월 개최되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의 헤더라이너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 최초로 국내 내한 무대를 가진다.
1992년 발표한 ‘20세기의 청춘 송가’로 불리는 ‘Creep’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5인조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는 총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매 앨범마다 평단과 많은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는 섭외 영순위 아티스트다.

또 199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 스톤로지즈 또한 해체 15년 만에 재결성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설적인 밴드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올해 발표한 신년계획에서 페스티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 밝힌 만큼 라인업은 물론 페스티벌 전반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관객들의 기대와 수준에 맞춰 페스티벌도 도약해야 한다”고 전하며 “페스티벌의 대중화는 이미 끝난 트렌드. 이제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켓오픈은 2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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