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진지희 바통 이어 '인수대비' 합류..2월 첫 촬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1 08: 42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전혜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 합류한다.
전혜빈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 인수대비의 며느리인 폐비 윤씨 성인 역에 캐스팅됐다.
폐비 윤씨는 임금의 승은을 입어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하에 생각시로 궁에 입궐, 중전에 자리에 까지 오르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돼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 현재 폐비 윤씨의 아역인 송이는 아역 배우 진지희가 맡아 열연 중이다.

함은정, 백성현, 진지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인한 호평 속에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수대비'는 오는 2월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SBS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OCN 드라마 '야차'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을 뿐 만 아니라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혜빈이 폐비윤씨로 합류해 인수대비 역의 배우 채시라, 정희왕후 역의 배우 김미숙과 함께 팽팽한 삼각 대립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전혜빈을 비롯한 성인 배우들은 23회 첫 등장을 앞두고 2월부터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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