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1년 5개월여 만에 국내에 발매한 2집 미니 앨범으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올킬을 달성했다.
세븐의 2집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올레뮤직, 벅스뮤직, 멜론, 엠넷, 싸이월드 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JYP의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이는 YG 창사이래 처음으로 JYP의 곡을 쓴 것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인기가 떨어져도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느냐는 한 남자의 애절한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세븐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1일 자정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감각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세븐의 표정 연기를 담아냈으며, 발라드지만 세븐표 안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세븐은 "오랜만에 국내 컴백하는 것이라 설렌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븐은 1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