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팔등신 미모로 관심을 받았던 참가자 조화영이 SBS 수목극 '부탁해요 캡틴' 승무원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기적의 오디션'에서 조화영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클래스였던 이범수 클래스에서 손덕기, 허성태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함께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최종 20명에 진출한 바 있다.
조화영은 '부탁해요 캡틴' 드라마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큰 배역은 아니지만, '제작시스템이란 , 제작현장이란 이런 것이구나'하고 매일 배우고, 이곳에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 출연 중인 스승 이범수에 대해서는 "선생님의 생동감 있는 연기는 놀라움 그 자체다. 특히 눈이 말하는 것처럼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 분이 나의 스승이셨던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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