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이어 송지효도..매니저와 사랑에 빠진 스타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01 10: 33

또 한 쌍의 스타-매니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송지효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가 그 주인공. 백 대표는 정상의 그룹 JYJ를 필두로 송지효와 박유환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1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송지효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인연을 시작했다. 지난 연말께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가하면 지난 해 12월에는 차수연이 前 소속사였던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열애 중임을 인정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약 7년 전 대형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서 배우와 매니저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4년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배우 조은지 역시 소속사 본부장인 박모씨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06년 현 소속사 프레인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배우와 매니저로 처음 만났으며 본격적인 교제는 2009년에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연예가에는 스타와 매니저 관계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줄을 잇고 있다. 이들 중에는 짧은 교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도 상당수.
배우 김윤진이 자신의 매니저였던 박모씨와 수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바 있으며 모델 출신 연기자 이선진도 7년여간 사랑을 키우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밖에도 가수 이은주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가수 장혜진과 캔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승호 등도 스타와 매니저 관계에서 연인, 부부로 발전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