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예 3인방, 곽희성·조이진·지후 활약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1 11: 18

신예 3인방 곽희성, 조이진, 지후가 배우 황정민, 김정은과 함께 ‘한반도’를 이끈다.
곽희성, 조이진, 지후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에서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곽희성은 북한 강성 군부의 주목받는 차세대 실력자이지만 림진재(김정은)를 사랑하는 민동기 역을 맡았다.

 
첫 데뷔작에서 주연 자리를 꿰찬 파격 캐스팅의 주인공 곽희성은 극중 북한의 엘리트 군인으로 겉으론 무서울 정도로 강인한 남자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림진재를 향한 지독한 외사랑을 하는 내면의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곽희성은 아픔을 통해 더욱 더 강해지는 남자로 거침없고 절제된 야수 같은 느낌과 강렬한 눈빛으로 선보인다.
특히 곽희성은 촬영이 없을 때도 손에서 총을 놓지 않는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7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조이진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똑똑한 여기자 박혜정으로 분한다. 언제 어디서나 멋진 커리어우먼이지만 서명준(황정민)을 짝사랑 한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사랑을 숨긴 채 서명준의 완벽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조이진 역시 정치부 기자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현직 정치부 여기자를 찾아 미팅을 하고 리포팅을 배우는 등 복귀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이 작품은 내 인생 최고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로서, 기자로서 박혜정의 삶 그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형민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급부상한 지후는 국정원 대북담당 1부 요원 강동원 역을 맡았다. 남북합작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에서 서명준과 인연을 맺은 후 자신의 힘으로만은 불가능 한 일이 많다고 생각해 그걸 이룰 수 있는 서명준을 잘 따르고 지키며 진한 우정을 나눈다. 멋진 의리남으로 분해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지후는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곽희성과 함께 액션 스쿨에 다니며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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