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여자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8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세계랭킹 8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서 열린 '제 20회 여자 챔피언스트로피' 조별리그 B조 3차전 아르헨티나(세계랭킹 2위)와 경기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2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 3위로 준준결승전에 진출, 오는 3일 오전 A조 2위 영국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21분 이선옥의 페널티코너 골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불과 2분 뒤 아르헨티나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이선옥이 다시 한 번 페널티코너 골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또 2분 뒤 아르헨티나에 페널티코너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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