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부, 브랜드 메인 모델로 탑과 서상영CD 함께 내세워
빅뱅의 멤버 탑이 디자이너 서상영과 함께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의 모델로 선정됐다.
후부의 관계자는 "인기스타가 디자이너와 함께 브랜드의 메인모델로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탑과 디자이너 서상영를 통해 대중성과 상품성, 전문성까지 함께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탑은 평소 본인만의 차별화된 스타일로 패션관계자들 사이 입소문나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세터라고 불릴만큼 20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상영은 후부의 2012년 S/S 시즌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로 탑을 뮤즈로 후부의 새 콘셉트 '포스트 힙합'을 토대로 감성적인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트 힙합이란 과거 강렬한 컬러배합이 특징인 힙합패션에서 탈피해 한층 대중적인 감성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말한다.
한편, 후부는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매장 인테리어 역시 포스트힙합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콘서트 공연장 백스테이지의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국 백화점 및 기타 가두점 매장까지 새로워진 후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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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