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2 리그' GSL, 2년 연속 중국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2.01 15: 15

다시 한 번 중국으로 간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이 2년 연속 중국 e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곰TV는 1일 GSL이 중국 마르스TV와 계약을 통해 2년 연속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2011년 중국 네오TV와 계약으로 국내 e스포츠리그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GSL은 지난 1년 간 중국 e스포츠 팬들에게 끊임없는 핫이슈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 이후 GSL은 중국 e스포츠 전문 채널들의 러브 콜을 받아왔다. 곰TV는 GSL을 보다 수준 높게 서비스하기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마르스TV를 통해 중국어 중계를 진행하게 됐다.
마르스TV는 PSP, 디지털TV, IPTV, 디지털 HD 셋톱 박스 등 중국의 e스포츠 관련 매체 중 가장 광범위한 플랫폼을 보유한 곳. 생중계가 끝난 이후에는 VOD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곰TV 배인식 대표는 “올 한해도 중국의 e스포츠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멋진 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더욱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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