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새해 소망은 외로움에서 탈피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가진 '직구 인터뷰'에서 이민정은 "제일 외로울 때가 언제"라는 질문에 "촬영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저녁 시간이 빌 때"라고 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다섯 시간이 남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MC 김환 아나운서가 묻자 이민정은 "찜질방 가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한 가수 윤도현은 "예전에 나를 이상형으로 꼽았는데?"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기타 들고 노래를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서 사진을 함께 찍자고 했다"며 수줍어했다.
또한 이민정은 "새해 소망은 개인적으로 외로움에서 탈피하는 것"이라며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고 연애를 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직구 인터뷰'에는 이민정을 비롯해 장혁, 동방신기 유노윤호, 원더걸스 소희, 윤도현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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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