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손호영 매너손? 클럽에선 손 잘만 대더라" 폭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02 08: 38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방송인 고영욱이 가수 손호영이 클럽에서는 매너손이 아니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1월 20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 녹화 현장에 참석, 손호영에 관한 폭탄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연예계 대표 매너남으로 꼽히고 있는 손호영은 얼마 전 가수 아이유, 옥주현과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매너손'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이들과 사진을 찍을 때, 상대방을 배려해 한 쪽 손을 상대방의 어깨 등 신체 일부가 아닌 벽이나 테이블 등을 짚어 신체접촉을 피한 것.

그러나 이날 녹화현장에서 손호영의 매너손 이야기가 나오자 고영욱은 "클럽에서 (손호영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손 잘만 대시더라"며 폭탄발언을 했다.
이와 같은 고영욱의 장난스런 발언에 손호영을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미 촬영장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는 의혹에 휩싸였다는 후문.
이 밖에도 손호영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몸짱 체형에는 어울리지 않는 발군의 공기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는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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