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만에 컴백하는 빅뱅이 오는 29일로 컴백일을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월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지막 곡인 대성의 솔로곡 ‘날개’를 추가 공개하면서 “빅뱅의 새 앨범이 총 7곡 수록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이 될 것이며, 오는 2월 29일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트랙 ‘날개’는 대성의 솔로곡이라 더욱 눈에 띄는데, 대성은 그 동안 ‘웃어본다’ ‘날봐, 귀순’ ‘대박이야’ ‘솜사탕’ ‘BABY DON’T CRY‘ 등 발라드, 트로트 등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 보인 바 있어 이번 곡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 될 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빅뱅의 앨범 발표일이 2월 29일로 정해지면서 이들의 첫 컴백무대는 ‘단독콘서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빅뱅의 단독콘서트는 지난 이틀간(1월 31일, 2월 1일) 진행된 두 차례의 티켓 예매를 통해 티켓이 거의 다 팔려나갔으며 3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2일, 티켓 확보를 위한 가장 치열한 티케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YG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타이틀 곡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고 있어 YG가 어떤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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