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인 쿠웨이트전의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는 29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쿠웨이트전의 경기시간이 1시간 미뤄진 9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규정 18조 10항에 의해 최종 경기까지 같은 조의 최종예선 진출 국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 조에 편성된 국가간의 경기는 동시에 킥오프해야 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됐다.

그리고 3차 예선을 앞두고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은 9일,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 전은 15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과 인터넷 홈페이지www.kfaticket.com를 통해 입장권 판매가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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